그리스도인의
자유 (완) “십자가를 놓치면 신앙이 병듭니다” (갈6:11-18)
바울은 갈라디아
지방의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자랑거리를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자랑할 만한 것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1..바울은 당시 최고의 신분인
로마 시민권자입니다.
2. 종교적인 업적을 자랑할
수있었을 것입니다.
빌 3:5-6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3. 자신의 교육 수준을 자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행 22:3 …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수 많은 자랑 거리가 있었지만 자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자랑합니다.
갈 6:14a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
십자가만이 그의
자랑이라고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I.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세상을
극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갈 6:14b
“…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놓치면 세상의 자랑,
명예, 욕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세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신앙이 병들게 됩니다.
II.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죄인을 거듭나게 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갈 6: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놓치게면, 온전한 변화가 일어나지 못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지 못합니다. 무늬만 크리스찬이 되고 맙니다.
III.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하나님의 축복인 평강과 긍휼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갈 6:16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만약,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놓치게되면, 불안과 두려움으로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걱정과 근심과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해 무기력한 신앙인이
되고 맙니다. 또한, 사랑을 느끼지 못해 방황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참 평강과 사랑을 가져다 줍니다.
